보수·노동단체 집회 예고, 與·野 집결…'5·18 44주년' 3500여 명 경찰 총동원
보수·노동단체 집회 예고, 與·野 집결…'5·18 44주년' 3500여 명 경찰 총동원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4.05.18 10:19
  • 수정 2024.05.1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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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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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4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집결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민주묘지 입구 주변에서 보수단체, 노동단체 등 집회까지 예고돼 광주경찰 등 3500여 명 40여 개 기동대가 삼엄한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 주 출입구에는 3중 철제 울타리가 쳐져있다. 광주 경찰 등은 사전 비표를 가진 인원만 출입을 허가하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3500여 명의 인원을 민주묘지 초입부터 민주의 문까지 1m 간격으로 촘촘히 배치시켜 빈틈없는 경계에 나섰다.

내부도 보안은 철저했다. 식장 내 모든 맨홀과 화장실 양변기 등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모든 통로에는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경찰은 해당 기념식에 여야 지도부와 현직 의원, 당선인, 원외 조직위원장 등의 참석과 함께 각종 시민단체 시위까지 겹친 만큼 사전 위협을 원천 차단하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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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선 약 120여 명,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약 1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5·18 정신 위에 뿌리내렸고,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가꿔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아 '오월, 희망이 꽃피다'로 정해졌다. 기념식엔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줄어든 2500여 명이 초청됐으며 민주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 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44년 전 광주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해, 더 큰 꿈·희망과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꽃피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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