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임명…"미래경쟁력 강화 선제 조치"
삼성전자, 반도체 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임명…"미래경쟁력 강화 선제 조치"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5.21 09:40
  • 수정 2024.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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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경계현 DS부문장 보직 맞교환
삼성전자 "축적된 경영 노하우 바탕으로 위기 극복 기대"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전영현 전 삼성SDI 사장이 지난 2020년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삼성SDI]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과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이 보직을 맞바꾼다.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을 DS부문장에 임명하고 미래사업기획단장에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신임 DS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RAM·Flash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5년 동안 삼성SDI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했고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전자관계사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책임졌다.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경계현 전 삼성전기 사장이 지난 2020년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출처=삼성전기]

아울러,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서, 2022년부터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번 인사 이동은 반도체 업계와 삼성전자의 DS부문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고삐를 조이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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