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체 생성형 AI로 '3차원 디지털 전시회' 구현…관람 플랫폼의 새 지평
KT, 자체 생성형 AI로 '3차원 디지털 전시회' 구현…관람 플랫폼의 새 지평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5.21 11:57
  • 수정 2024.05.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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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생성형 AI로 백남준 작품 전시회 구현
디지털트윈서 작품의 세심한 질감 표현
[출처=KT]
[출처=KT]

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예술과 접목해 전시회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KT는 작품의 실감도를 극대화한 3차원(3D) 생성형 AI로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시회를 구현했다.

KT가 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로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실감형 3D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해 4월, 주관사 KT와 디지털 트윈 분야의 국내 중요 19개사가 발족한 K-디지털트윈 워킹 그룹의 대표적인 협업 사례다. KT의 생성형 비전 AI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전시뿐만 아니라 건설·패션·게임·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KT가 구현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다.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서로 다른 시공간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을 표현한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 TV 첼로를 순차 공개한다. 전시는 20일부터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과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I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로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확장현실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작품 배치까지 백남준아트센터를 그대로 구련해 관람객이 작품에 근접하면 상세한 해설도 제공한다"고 했다.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는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작품을 원활히 감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실감형 콘텐츠는 성능이 좋은 컴퓨터로 접속하지 않으면 뚝뚝 끊기고 로딩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는 클라우드에서 연산 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관람객이 접속한 디바이스에 GPU가 없어도 초실감형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KT는 이번 전시를 구현하는 데에 생성형 비전 AI를 활용한 초실감형 3D 기술을 사용했다. 기존에도 사진이나 영상에서 3D 모델을 구현할 수는 있으나 세부 정보가 부족해 생성물의 현실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확한 구현을 위해서는 비싼 특수 장비로 다량의 사진을 찍어야 했다.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영상을 촬영하면 학습 AI가 모델의 세부적인 기하학적 구조를 재구한다. 특히 KT 기술은 기존 대비 반사광 등 재질감 표현에 뛰어나다. 또 생성된 3D 모델 표현의 텍스처를 추가 수정하지 않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KT 관계자는 "가상 공간에서 현실을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다 몰입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KT의 생성형 비전 AI 디지털 트윈 기술이 미래 3D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oe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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