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미국서 넘어온 던킨, SPC가 'K-디저트'로 성장 시키다
30년 전 미국서 넘어온 던킨, SPC가 'K-디저트'로 성장 시키다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5.27 10:26
  • 수정 2024.05.27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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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차별화 던킨라이브 매출 2배 성장
지역특화 메뉴·AI서비스로 플랫폼 다각화
[출처=던킨]

SPC의 대표 패밀리 채널 '던킨 도넛'이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4년 이태원 1호점 개점 이후 1998년 명동점을 열고 2030 고객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잡았던 던킨 도넛이 지금은 K디저트 문화를 이끄는 '푸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던킨은 약 66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커피·도넛·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식사 대용·디저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던킨 브랜드는 커피 앤 도넛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수도권의 주요 상권에서 최대 거점을 만들며 신개념 디저트 공간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던킨은 미국에서 1950년 시작한 커피·도넛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던킨을 도입했다"며 "브랜드 출범 당시 '커피에 찍어 먹는 도넛'이란 콤보 전략이 카페와 빵집의 경계를 허무는 신개념 디저트 전략으로 통했다"고 말했다. 

던킨은 국내 대표 도넛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핵심은 ▲고품질 제품 개발 ▲신규 인테리어 서비스 ▲배송 시스템 도입이다. 

던킨은 지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뉴웨이브 프로젝트'로 강남역 던킨라이브를 선보였다. 던킨라이브 매장은 하루 평균 매출액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던킨라이브 일부 매장에서는 별도의 오픈 키친을 두고 셰프가 도넛을 만들어 직접 선보이는 퍼포먼스도 병행한다. 던킨은 이 같은 플래그십 스토어 형식으로 매장을 특화해 브랜드 역량을 차별화했다. 

던킨 관계자는 "던킨라이브 성과에 힘입어 확장한 던킨 선릉역점은 개점 이후 7일간 누적 방문객 5000명을 기록했으며 가맹점 최초로 '뉴 던킨' 콘셉트를 적용한 '송파사거리점'은 오픈 후 15일 만에 매출액이 목표치의 2배를 넘었다"고 말했다. 던킨은 건대입구역점·시청역점·강남대로점 등 신규 콘셉트 매장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차별화하며 지속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출처=던킨]
[출처=던킨]

이와 함께 던킨은 최근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에 새로운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지역 특화 메뉴와 AI 추천 시스템을 가동한 플랫폼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메뉴는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지역 특화 제품 4종이다. 

던킨은 리뉴얼 오픈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 브랜드 매장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 메뉴를 제공한다. 던킨의 첫 특화 매장으로 AI가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과 함께 AI 추천 커피·도넛 페어링 메뉴를 제공한다. 던킨 관계자는 "매장 내 디스플레이로 AI가 추천하는 특별한 페어링 메뉴와 함께 대표 메뉴 4종의 일일 제작 수량과 실시간 판매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며 "AI가 구현한 이색 광고 이미지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던킨 측은 "30년간 국내 디저트 산업을 이끌었던 도넛 브랜드 던킨이 이제는 음료·핫 샌드위치·베이커리·샐러드·RTD 등 메뉴 차별화와 플랫폼 다각화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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