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성장세' 유진투자증권, 투자일임업도 '쑥쑥'…실적 반등 기대감
'IB 성장세' 유진투자증권, 투자일임업도 '쑥쑥'…실적 반등 기대감
  • 강정욱 기자
  • 승인 2024.05.24 17:52
  • 수정 2024.05.2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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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76억원·당기순이익 156억원…전년 比 감소
IB 부문 맨파워 뚜렷·투자일임업 상승세·자기자본도 증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유진투자증권이 IB 부문 경쟁력 강화와 투자일임계약 증가세, 자기자본 증가를 통해 반전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IB 부문 경쟁력 강화와 투자일임계약 증가세, 자기자본 증가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유진투자증권]

IB부분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이 향후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 부문 키맨 영입 효과가 본격화될 조짐인데다가 투자일임계약 고객수 및 자산 성장세가 지속됐고 자기자본도 늘어난 영향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같은 기간 45% 축소됐다. 작년 1분기 호성적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향후 전망은 밝을 것으로 관측된다. IB 부문의 성장세와 함께 투자일임업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유진투자증권 1분기 투자일임계약 고객수는 1만456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만2623명보다 15.4% 늘어났다. 해당 고객수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상승추세에 접어들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2년 1분기 1만197명, 2021년 1분기 1만660명의 투자일임계약 고객을 확보한 바 있다.

일임계약자산도 증가추세다. 올해 1분기 계약금액 기준 일임계약자산은 1조6115억원으로 2021년 1분기 5649억원보다 185.2% 치솟았다. 유진투자증권의 일임계약자산은 대부분 랩어카운트로 구성돼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랩어카운트 자산 규모가 빠져나간 것을 감안할 때 대비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일임 수수료는 점진적으로 증가중이다. 1분기 9억9900만원으로 10억원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유진투자증권의 2021년 1분기 일임 수수료는 9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종합자산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금융상품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였으며, 투자일임(랩어카운트) 관련 상품도 적극 선보였다”며 “금융상품 핵심인력 양성 교육, 투자 콘텐츠 제공, 영업점 세미나 강화, 상품관리 체계 강화 등 금융상품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오면서 금융상품 수익, 고객, 잔고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같은 맥락으로 투자일임(랩어카운트) 상품 고객수와 계약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B 부문에서는 유장훈 IPO 실장의 맨파워가 호재다. 유장훈 실장은 작년 6월 유진투자증권에 영입된 인사로 IB부문 성장의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IB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 기업에서 주관사를 맡은 경우가 예년보다 늘어나서다. 올해 씨메스 공동주관사를 맡은 것에 이어 하반기 최소 3곳의 상장예비심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청구 연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도 흘러나온다.

상장예비심사 청구건수 확대는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45일 이내 증시 상장을 결정한다.

자기자본도 마찬가지다. 1분기 자기자본(연결기준)은 1조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최근 1년 동안 1조원대에 안착한 것이다. 자기자본 1조원대는 중대형 증권사 진입의 잣대다. 증권사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외부의 평판이 달라진다. 이에 모든 사업 부문에서 네임밸류 상승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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