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 이어 토스증권도 경쟁 가세…증권업계 'WTS 각축전' 본격화
KB·신한 이어 토스증권도 경쟁 가세…증권업계 'WTS 각축전' 본격화
  • 강정욱 기자
  • 승인 2024.05.28 18:02
  • 수정 2024.05.2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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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시 목표로 삼아…토스 PC 사전 신청 절차 종료
KB증권·신한투자증권 WTS 출시…이베스트증권 가세 유력
증권업계에서 WTS 투자자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출처=연합뉴스]
증권업계에서 WTS 투자자 유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출처=연합뉴스]

웹트레이딩서비스(WTS) 채널이 증권업계에 다시 주목받으면서 'WTS 각축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토스증권이 WTS 토스 PC 출시 목표를 상반기로 내걸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미 WTS를 출시한 KB증권, 신한투자증권에 이어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토스 PC 출시를 상반기에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토스증권은 이달 토스 PC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토스 PC 체험을 하는 중이다.

WTS는 최근 들어 HTS, MTS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그간 기존 채널에 밀려 뒷전이었던 것과 분위기가 달려졌다. 기존 HTS는 설치시간이 필요해 즉각적인 사용이 불가능했다. MTS는 기능을 축소한 것에 따라 HTS에 비해 기능이 너무 적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와 달리 WTS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웹에서 접속할 수 있고 MTS보다 큰 화면을 접할 수 있다.

현재 WTS를 내놓은 증권사는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앞서 KB증권은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이딩서비스를 다각화하는 것의 일환으로 마블 와이드를 출시했다. 마블 와이드는 출시된 지 한 달 만인 작년 12월 누적 접속 고객 32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기준으로는 더욱 많은 누적 접속 고객이 집계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지난해 2월 출시한 WTS 간편투자 웨일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달 기준 다운로드건수가 1만3000건을 기록했다. 간편투자 웨일은 네이버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한 후 스토어에서 검색한 후 다운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참전도 유력하다. WTS 채널 추가를 통해 투자자 선택권을 높인다는 취지다. 2022년 WTS 일부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윈도우 사용자만 이용가능했던 기존 WTS를 맥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시키고 있다.

현재 WTS 시장의 점유율은 파악되지 않는 상태다. 다운로드건수와 누적 접속 고객 수 등 각 증권사별로 집계하는 방식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확실한 1위가 나올 때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WTS 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기존 HTS, MTS 채널 점유율이 굳어진 상황에서 투자자 선택권을 높일 수 있어 틈새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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