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코오롱글로벌
  • 민희원 기자
  • 승인 2024.05.29 11:19
  • 수정 2024.05.2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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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입지 구축해
풍력 파이프라인 확대 및 그린 수소 연계사업 추진
2030년까지 배당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사업 확대
관계자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주력할 예정"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비주택부문'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풍력 단지 시공은 물론 발전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노후화된 발전소 리파워링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풍력 파이프라인 확대와 그린수소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1년 신재생에너지팀을 구성하고 2022년에는 풍력과 수소 전담팀을 신설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주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경주풍력발전 2단지 전경. [출처=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경주풍력발전 2단지 전경. [출처=코오롱글로벌]

현재 코오롱글로벌이 풍력발전사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력 파이프라인은  경주1, 경주2, 태백 가덕산1, 태백가덕산2, 양양 만월산1,2, 영덕 해맞이로 7개다.

코오롱글로벌이 개발 중인 풍력 파이프라인은 총 19개다. 대표적으로 양산 에덴벨리, 양양달래, 완도해상풍력이다. 추가로 16개의 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풍력 단지는 타 풍력 단지 대비 운영률이 높아 수익성이 높다. 운영수익을 지역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덕 호지마을 풍력발전사업 조감도. [출처=코오롱글로벌]
영덕 호지마을 풍력발전사업 조감도. [출처=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의 전자공시 및  IR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회사가 운영·시공·개발 중인 풍력 파이프라인 22개 사업장은 약 692MW(메가와트) 규모다. 특히 19개 프로젝트에서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1위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도입하면서 풍력 단지는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했고, 덕분에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안정 사업과 지속 수익(Stable Biz & Steady Income)'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배당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풍력 단지 프로젝트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육해상 풍력발전 외에도 수처리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탄소저감형 그린수소 생산 통합 실증플랜트 전경. [출처 = 코오롱글로벌]
탄소저감형 그린수소 생산 통합 실증플랜트 전경. [출처 = 코오롱글로벌]

먼저 유기성 폐기물 바오가스 플랜트에서 생산 되는 개질 수소를 통한 에너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미생물 전기분해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환경부 국책연구사업에 참여해 개발 중에 있다.

또 수소, 수처리 등 친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인증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미래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주력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육해상 풍력사업에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수처리, 수소 등 '비주택부문'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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