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무인기, 한화시스템의 최첨단 AESA 레이더 탑재 전망...육해공 동시 교전
KF-21 무인기, 한화시스템의 최첨단 AESA 레이더 탑재 전망...육해공 동시 교전
  • 이현규 기자
  • 승인 2024.06.11 09:59
  • 수정 2024.06.1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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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랭식 기술 적용으로 무게·부피↓
소형 전투기에도 탑재 가능해
KF-21과 복합운용 무인기 편대가 비행하는 상상도. [출처=방위사업청]
KF-21과 복합운용 무인기 편대가 비행하는 상상도. [출처=방위사업청]

오는 2026년까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메'와 편대 운용되는 무인기에 한화시스템의 능동형 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탑재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ESA 레이더는 공중·지상·해상 등 다양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동시 교전할 수 있는 레이더다. 해당 레이더에는 송수신 신호 처리와 빔 통제 제어와 같이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요구되는 최첨단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를 소형·경량화하는 한편, 발열이 큰 레이더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랭식 레이더는 기존 AESA 레이더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한화시스템은 레이더의 신호를 주고받는 안테나의 핵심 부품인 송수신 블록(TRB)의 크기를 타일형으로 압축해 부피를 50% 수준으로 줄였다.

한화시스템은 이 같은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가 개발되면 무인기는 물론 경전투기등 소형 공격기급 항공기에도 즉시 탑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편대로 운영되는 무인기는 탐지추적, 적방공망제압, 전자전 등 각각의 임무를 수행한다"며 "아군의 생존성과 공격력 향상을 위해 고도와 반경을 샅샅이 살피는 첨단 레이더 탑재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박혁 사업대표는 이어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항공기에 적합한 AESA 레이더 라인업을 확보해 유럽·아태지역을 비롯해 중동과 중남미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K-방산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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