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데이] 인공지능 선두 주자 엔비디아 이끄는 젠슨 황 CEO “매일 5시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주 7일 일한다”
[월드 투데이] 인공지능 선두 주자 엔비디아 이끄는 젠슨 황 CEO “매일 5시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주 7일 일한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6.16 06:14
  • 수정 2024.06.16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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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CEO.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사진=연합뉴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을 하며 주 7일 동안 일한다. 61세의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이야기다.  

젠슨 황은 지난 달 핀테크 회사 스트라이프(Stripe)의 CEO 패트릭 콜리슨과의 대화에서 워라벨을 어떻게 지키냐는 질문에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일을 한다. 영화를 볼 때도 영화 내용을 기억 못하는데,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하는 ‘일’이라는 것은 문제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기도 하다. 판타지를 그리고 꿈을 그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보통 사람들처럼 그도 일을 항상 즐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는 “누군가 매우 훌륭한 어떤 것을 만들고 싶어할 때 이는 쉽지는 않고, 쉽지 않을 일을 할 때는 그것이 항상 즐겁지 않은 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내 일을 항상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는 항상 즐거워야 한다거나 즐거움이 좋은 날의 정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매일 행복하지는 않다. 나는 매년 회사에 대해 만족하지는 않지만, 매순간 회사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젠슨 황과 콜리슨의 대화는 몇 주 전인 5월에 있었던 것이지만, 6월 5일 엔비디아가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넘기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규모 세계 2위에 오른 이후에 그 대화 내용이 온라인 상에 퍼졌다. 

젠슨 황은 최고의 직업은 항상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통을 겪어야 한다. 투쟁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해낸 것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기 위해 그런 힘든 것들을 통해 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쉽게 할 수 있는 대단한 일은 없다며, “당연히 여러분의 위대함을 기원하지만, 내가 말하는 식으로는, 많은 고통과 고난을 기원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산의 위기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같은 테크계의 거물들과의 경쟁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엔비디아의 여정에서 젠슨 황은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 줬다. 발빠른 혁신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믿음이 엔비디아를 지금의 성공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미래 기술에의 전략적인 베팅과 회복을 위해 견딘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으며, 거침없는 혁신과 시장 적응력이 승리의 열쇠라는 젠슨 황의 철학을 강화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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