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4.06.14 11:57
  • 수정 2024.06.1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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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야당 독식한 것으로 비판
추 원내대표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연합]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 정치 원상 복구는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단독 선출한 것을 백지화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혀 정국 급랭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 원 구성 협상에서 누차 요구했듯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앞줄 오른쪽)와 참석한 의원들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북한 문제 및 오물 풍선 관련 현안 보고를 듣고 있다. [출처=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앞줄 오른쪽)와 참석한 의원들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북한 문제 및 오물 풍선 관련 현안 보고를 듣고 있다. [출처=연합]

이어 추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대표 간에 여러 대화도 좋지만 이제 국민 앞에서 협상을 해 보자"며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어떤 형태로든 환영하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뤄진 이후 여야 원 구성 협상 불참을 선언하고 11일부터 나흘 연속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kka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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