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천명 연루..제약계 확대 되나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천명 연루..제약계 확대 되나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4.06.17 15:07
  • 수정 2024.06.1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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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불법 리베이트 제공 정황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의사 1,000여 명을 수사 선상에 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고려제약 리베이트 조사가 다른 제약사로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고려제약과 관련해 의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확인했다. 

의사들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이나 금품을 제공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금이나 가전제품 등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다”며 “조만간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소명이 진행되면 입건자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9일 고려제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의사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고려제약 관계자 8명, 의사 14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고려제약 수사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 리베이트 관련 신고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수사가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업계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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