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엠버호텔 센트럴 30대 직원, '마스터키'로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 혐의
제주 엠버호텔 센트럴 30대 직원, '마스터키'로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 혐의
  • 박종진 기자
  • 승인 2024.06.18 16:55
  • 수정 2024.06.1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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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버호텔]
[출처=엠버호텔]

최근 엠버호텔 센트럴에서 근무하던 호텔직원이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텔 프런트로 일하던 A 씨는 새벽중에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B 씨의 방에 들어가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중국인 피해자 B 씨는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 씨의 일행들이 그를 부축해 호텔에 묵게했다. 하지만 A 씨는 B 씨의 일행들이 호텔을 나간지 몇분뒤 범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범행 후 A 씨는 다시 프런트에 복귀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룸서비스를 시켰으나 노크를 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 마스터키를 이용해 방에 들어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폭행 혐의에 관해서는 'B 씨가 반항하지 않아 동의한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A 씨는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엠버호텔은 이시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주)사합을 모기업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사합은 2023년 이후 제주 엠버호텔 운영을 중단하고 엘앤엘컴퍼니에 임대 계약을 체결해 현재 이 회사가 제주 엠버호텔 센트럴을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엘앤엘컴퍼니는 이은정 이동헌(허니제주여행사 대표)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엠버호텔 센트럴 관계자는 "가해 직원은 현재 퇴사한 상황"이라면서 "담당자가 없어서 공식입장을 줄 수 없다"고 답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pjj875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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