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프리즘] 엔비디아 상승가도,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가세... 날개 단 반도체 ETF들
[월드 프리즘] 엔비디아 상승가도,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가세... 날개 단 반도체 ETF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6.20 06:23
  • 수정 2024.06.20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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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ETF들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ETF 중 하나인 XLK(The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가 포트폴리오에서 22%를 차지하던 애플의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6%였던 엔비디아의 비중을 애플에 두었던 만큼으로 올리는 리밸런싱을 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엔비디아 독주에 불을 지폈다.  

엔비디아는 나스닥100과 S&P500을 선두에서 이끌며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핵심 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 들어 사상 최대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데이터센터 수익이 전년도 대비 5배 증가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170% 이상 상승했다.

그 밖의 반도체 관련 종목들 역시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상대적으로는 미약해 보여 왔다. 그런데 최근 며칠,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AI 골드러쉬에 합류하며 반도체 ETF 랠리에 가속도를 붙였다. 

인베스토피아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상장된 대표적인 반도체 ETF 중 하나인 SMH(The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37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의 비중이 24.6%로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는 대만의 TSMC가 12.76%, 브로드컴이 8.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 한 주 동안 8%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상승률은 약 58%에 달한다.

TSMC의 주가는 1주일 동안 약 8.7% 상승했고, 올해 상승률은 약 74%이다. 

한편 지난 주 브로드컴은 기대 이상의 수익과 10분의 1 액면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주일 동안 약 23% 상승했고 올해 상승률은 62%가 넘는다. 

다른 반도체 ETF들 또한 좋은 분위기이다. 160억 달러를 운용하는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는 1주일 수익률 6.5%, 올해 수익률 약 35%를 기록하고 있다.

SOXX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각각 11.23%, 9.55%로 가장 큰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퀄컴이 7.4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5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지시간 17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마이크론을 ‘미국 최고의 메모리 기업’이라며 목표가를 144달러에서 170달러로 올렸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 한 주 13.6% 상승했고, 올해는 약 80% 상승했다. 퀄컴은 같은 기간 각각 8.9%와 58.4% 상승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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