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1조원 규모 조성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1조원 규모 조성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4.06.20 16:41
  • 수정 2024.06.2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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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과 보험권 최대 5조원 지원
[사진출처=은행연합회 제공]
[사진출처=은행연합회 제공]

은행권과 보험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PF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과 보험권이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 금융회사는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할 예정이다.

향후 대출 현황과 시장 상황 등에 따라 필요 시 최대 5조원까지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정도의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 PF 사업장 중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 간 분쟁이 없는 사업장으로 할 방침이다. 대상 차주는 해당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업자로 할 예정이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차주 유형과 자금 용도에 따라 4개의 유형으로 마련됐다.

경·공매 낙찰을 받아 신규로 부동산 PF 사업을 진행하기 희망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이 있다.

또 소유권·인허가권을 양수 받아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차주에게 대출하는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이 있다.

부실채권(NPL) 금융기관과 NPL 펀드가 부동산 PF 사업장 NPL 할인매입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NPL 투자기관 대출도 진행한다.

아울러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공사비 부족 등 유동성 애로를 겪는 사업장에 대출하는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대출 등도 마련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공공부문의 손실 흡수와 같은 별도 보강 장치 없이 금융업권의 민간재원만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금융회사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하다"며 "경·공매 시장에 참여한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차질 없이 자금을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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