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약협 80주년, 노연홍·이재국 투톱체제 ‘견고’
내년 제약협 80주년, 노연홍·이재국 투톱체제 ‘견고’
  • 조 은 기자
  • 승인 2024.06.21 09:28
  • 수정 2024.06.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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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회장,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정부 의료정책 구체화”
이재국 부회장, 올해 2월 선임 ‘윤리경영 확산’ 강조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과 이재국 부회장. [사진=제약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을 가운데 노연홍 회장과 이재국 부회장의 투톱 체제가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노 회장은 정부의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으로서 의료정책을 구체화하고 있고, 올해 초 부회장으로 영전한 이재국 전 전무는 업계 윤리경영 확산을 강조하고 있다. 

21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최근 제2차 이사회·임시총회를 열고 80주년 기념사업안과 기념사업 진행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노연홍 회장은 “산업계 과제와 현안을 살펴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선임된 노 회장은 1년 4개월여간 협회 수장으로서 업계를 대변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의료개혁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의료개혁특위는 정부 의료개혁 과제의 전문 검토와 로드맵을 마련하고, 쟁점 과제의 공론화 및 갈등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지난 20일 열린 제4차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 및 조정시스템 구축 방향, 의료개혁 재정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이후 2011∼2013년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맡았고,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대외부총장, 보건과학대학장을 역임했다. 

노 회장과 함께 업계를 대변하는 사람은 이재국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와 대웅제약 이사를 거쳐 2013년 협회에 합류, 기획본부장과 상무이사 등을 거쳐 올해 2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경남 창원 출생으로 마산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방문연구원 연수, KAIST ESG 최고경영자과정(2기)을 수료했다. 

이재국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지출보고서 제출을 비롯해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과 94억116만 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블록버스터 신약 등 혁신성과 창출, 안정적 의약품공급에 기반한 제약주권 확립,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해외 진출 확대 등 올해 4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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