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허위 인터뷰’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우려"
법원, ‘허위 인터뷰’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우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6.21 01:07
  • 수정 2024.06.2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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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허위 인터뷰 대가로 윤 대통령 명예훼손한 혐의로 김만배·신학림 구속
부산저축은행 수사 관련 허위 보도 대가 1억60500만원을 주고받으며 책값 위장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출처=연합]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출처=연합]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이른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영장에 적힌 두 사람의 혐의는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이며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영장을 발부하면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60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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