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포비엘, 중국과 ‘AI 신뢰성’ 협력 가능성 확인
씽크포비엘, 중국과 ‘AI 신뢰성’ 협력 가능성 확인
  • 박응서 기자
  • 승인 2024.06.25 14:53
  • 수정 2024.06.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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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저장성‧상하이에서 기술과 사업 교류 모색
“공동 연구개발 등 중국 측 긍정 신호 보내”
지난 19일 박지환 대표를 비롯한 씽크포비엘 일행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 IT 기업 ‘우후생활’ 본사를 방문해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를 비롯한 씽크포비엘 일행이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IT 기업 ‘우후생활’ 본사를 방문해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씽크포비엘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Trustworthy AI)’ 기술 확산을 위한 아시아 연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저장성, 항저우 등지에서 AI 신뢰성 관련 기술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이 분야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지난 19일과 20일 항저우시 저장대학교 장강삼각주도시농촌개발연구소와 샤오싱시 저장수인대학교에서 학계‧산업계 관계자, 연구자,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한국의 AI 기술 발전 추세와 사례, ‘AI 신뢰성’ 추진 방향, 최신 데이터 산업 동향 및 AI 산업 수준 등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또 두 대학과 현지 IT 기업 ‘우후생활’ 관계자 등과 기술 교류와 협력 사업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어 샤오싱시에서 열린 ‘제2회 인재 과학 기술 혁신 주간’ 개막식에 외국 전문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에 씽크포비엘이 중국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었던 건 4~5년 전부터 이 지역 정부와 학계가 회사의 ‘스마트축산’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기에 가능했다. 샤오싱시는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농축산업 육성과 관련 연구개발에 나서는 지역으로, 외국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지난 2021년에는 샤오싱시에서 열린 ‘제1회 농촌 인재 활성화 글로벌 혁신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이 회사 자체 개발 스마트축산 서비스 도구 ‘피그티(Pig-T)’ 기술로 입상한 바 있다.

회사는 중국 방문 기간, 회사 기술로 공공 투자를 이끌어 창업한 동물 질병 모니터링 기술 업체 샤오싱란싱기술유한공사를 방문해 스마트축산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지환 대표를 비롯한 씽크포비엘 일행이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장강삼각주도시농촌개발연구소에서 열린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교류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를 비롯한 씽크포비엘 일행이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장강삼각주도시농촌개발연구소에서 열린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교류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지난 21일에는 상하이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협회 고위 관계자를 만나 “유럽 등의 AI 신뢰성 규제 강화 움직임에 아시아가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하고, 중국 연구계‧산업계의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TRAIN 글로벌)’ 참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TRAIN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기술과 산업‧시장 상황에 민간이 공동 대응해 AI 신뢰성을 확보‧강화하자는 목표로 지난 2월 출범했다. ‘TRAIN 글로벌’을 중심에 두고 ‘TRAIN 코리아’ 등 개별 국가가 연결된 국제 조직이다.

박지환 대표는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고 ‘AI 신뢰성’이라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주요 국가 연대가 중요하다는 데 중국 측이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AI 신뢰성과 스마트축산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TRAIN 글로벌이 도약할 수 있는 긍정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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