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1만 달러 붕괴, 차익실현 매도세 영향
비트코인 시세 1만 달러 붕괴, 차익실현 매도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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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18.02.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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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떨어졌다. 최근 가상화폐의 가격이 빠르게 올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1만달러를 재돌파한지 일주일 만에 1만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9816달러(코인마켓캡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1만1880달러를 기록한 뒤 이틀동안 17.3% 하락했다. 해외 가격 하락의 여파로 국내에서도 가격 하락이 이어져 현재 1158만원(빗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발표로 최저 600만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저점 매수와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국무조정실장의 발표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부터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등 여타 가상통화도 같은 기간 10% 내외의 가격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가상통화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가상통화는 라이트코인으로 24시간동안 14.18%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사이퍼캐피털의 관계자는 가상화폐 시세 하락에 대해 글로벌 증권거래소의 규제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CNBC 방송에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에서 1만1000달러 사이에서 저항선을 나타내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소정원 기자



 

kbs1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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