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미래에는 음료보다 대마초가 더 인기?
[WIKI 프리즘] 미래에는 음료보다 대마초가 더 인기?
  • 박 종하
  • 승인 2018.04.13 08:00
  • 수정 2018.04.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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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합법적 대마초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합법적 대마초 판매량이 청량음료 판매량을 앞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내 합법적 대마초 판매량은 2030년까지 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북미 지역 탄산음료 시장 규모와 거의 맞먹는 것이라고 뉴스위크, 블룸버그 등이 재무 전략기업 코웬앤코(Cowen & Co)의 연구 내용과 함께 보도했다.

미국에서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남에 따라 대마초 이용량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대마초를 즐긴다는 뜻이다.

대마초시장 분석가 비비안 아저는 “이전의 예측에서는 2026년까지 대마초 판매량이 5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됐었는데 이 예상치는 이미 추월했다”고 말했다.

음료 잡지사, 베버리지 다이제스트(Beverage Digest)에 따르면, 2016년 미국 전체 탄산음료 판매량이 8백억 달러였는데, 이는 미국 내 1인당 소비량이 3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tior International)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북미 지역의 탄산음료 판매량은 2016년 783억 달러에서 2017년 764억 달러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처럼 음료 산업에 대한 전망은 약해지고 있다.

대마초가 탄산음료보다 더 인기가 있는 추세라는 것은 아니다. 부피당 높아진 가격에 용량을 작게 하는 전략으로 음료 판매량은 매년 2%씩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설탕이 안 들었거나 적게 든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고, 지역별로 탄산음료에 높은 세금을 부과함에 따라 탄산음료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마초는 미국의 1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의료 및 기호용으로 합법화됐는데, 법적 허용 연령은 술과 똑같이 만 21세 이상이고, 다른 주들도 곧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주와 워싱턴 주는 2012년에 대마초를 기호용으로 처음 합법화한 곳이고, 캘리포니아는 1996년에 처음 의료용으로 합법화했다.

미국 내 대마초 판매 면허를 추적하는 캐너비즈 미디어(Cannabiz Media)에 따르면, 미국 내에 5,391곳의 소매점과 6,012곳의 제조소, 4,790곳의 공장, 10,398곳의 농장이 있으며, 이 수치들은 증가하고 있다.

반면 탄산음료 산업은 미국의 비만 인구 증가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들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반발이 있기도 했지만, 건강 캠페인 조직들이 가당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도록 입법자들에게 로비를 펼치고 있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리노이 주의 쿡 카운티에서는 탄산음료세가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보다 지역 정치인들이 잇속을 채워줘서 폐지된 사례도 있다.

대마초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주류 시장도 고전할 수 있는데, 이미 이런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한다.

아저는 인터뷰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들에서는 의료용으로만 허용하거나 아예 금지된 주들에 비해 폭음이 줄어들었다”며 “물론 대마초와 술이 사회 윤활제(social lubricant, 사람들 간의 사회성을 원활하게 만든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음료나 술, 약물 등 기호식품을 일컬음)가 될 수 있느냐에 대한 논쟁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대마초 판매 진열대 [사진=연합뉴스]

 


WILL POT BE MORE POPULAR THAN SODA? IT MAY HAPPEN PRETTY SOON

Cannabis will be more popular than soda in America some time in the 2030’s, if the booming legal pot industry continues to grow at its current pace.

The cannabis industry is forecast to hit $75 billion in sales by 2030, reported Bloomberg, citing a research note from financial strategy firm Cowen & Co.

Trade publication Beverage Digest said total U.S. soda sales were $80.2 billion in 2016, reported Reuters, but the outlook for the soft drinks industry is weak.

This sales rise was a 2% annual increase thanks to the aggressive push of smaller packs at higher prices per ounce.

But that was set against a backdrop of falling soda consumption-down for the 12th consecutive year, slumping to 642 8-ounce servings, the lowest level since 1985-as health-conscious consumers shun sugary drinks and policymakers slam them with higher taxes.

Marijuana, meanwhile, has been legalized for both medical and recreational purposes in nine states and Washington, DC. The legal age is 21, the same as alcohol. Other states may soon follow.

Colorado and Washington were the first two states to legalize cannabis for recreational use in 2012. California was the first state to legalize marijuana for medical use in 1996 and many other states soon followed.

According to Cannabiz Media, which tracks marijuana licenses in the U.S. , there are 5,391 retailers, 6,012 dispensaries, 4,790 manufacturers, and 10,398 cultivators nationwide. And those numbers are growing by the month.

Meanwhile, the soda industry is on the back foot amid the American obesity epidemic. Health campaigners are lobbying lawmakers to introduce taxes on sugary drinks-seen as a facilitator of obesity-with mixed success.

Several jurisdictions have introduced levies on sugary sodas but there has been some pushback.

In Cook County, Illinois, the soda tax was repealed by lawmakers as critics accused the local government of using it to fill coffers rather than a tool to improve public health.

Legal cannabis sales expected to exceed soft drink sales in 12 years
Legal cannabis sales in 12 years are expected to outpace soft drink sales, Bloomberg News reported.

Sales from the legal U.S. cannabis industry are expected to hit $75 billion by 2030, according to the research firm Cowen & Co. The figure is almost the size of the North American soda market in 2017, Bloomberg reported.

In 2017, Forbes estimated the global cannabis market to be worth about $7.7 billion.

Why is this happening?
Cannabis use is rapidly growing as more states legalize pot, the report noted. At present, nine states and Washington, D.C. have legalized recreational pot.
That means more than 1 in 5 adult Americans can “smoke, vape, eat or drink it however they please,” Bloomberg reported.

Earlier projections indicated legal pot sales would reach $50 billion by 2026, according to Bloomberg.

“New forecasts suggest that the market is already that size,” analyst Vivien Azer told Bloomberg News on Wednesday.

Are soda sales falling?
The trend does not necessarily mean pot is more popular than soda. Soda sales have continued to decline as consumers opt for healthier drinks with less or no sugar.

According to Beverage-Digest, a trade publication, per capita carbonated soft drink consumption declined to a 31-year low in the U.S. in 2016, the report indicated. In North America, the market fell to $76.4 billion in 2017, down from $78.3 billion in 2016, Euromontior International data shows...
[출처=뉴스위크]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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