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몰’이 외부 해킹으로 일부 가입자 정보가 유출됐다.
19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다이소몰’을 운영하고 있는 한웰이쇼핑에 따르면 ‘다이소몰’은 지난 10일 외부 해킹 정황을 포착했다. 다이소몰이 가입시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회원 개인정보는 아이디와 패스워드, 이름, 성별, 이메일, 휴대폰 번호, 주소, 생년월일 등이다.
한웰이쇼핑 측은 “해킹 정황을 인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으며, 침해 경로 차단 등의 조치를 마쳤다”면서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웰이쇼핑은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로부터 상표 사용 허락을 받아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다이소와는 별도 법인으로 고객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01046134629@hanmail.net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