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판·검사 출신 변호사 2명 추가 선임…재판 준비 돌입
안희정, 판·검사 출신 변호사 2명 추가 선임…재판 준비 돌입
  • 유 경아
  • 승인 2018.04.22 11:57
  • 수정 2018.04.2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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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진=연합뉴스]

성폭행 관련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판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를 1명씩 추가로 선임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최근 변호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해 법률대리인 총 4명과 본격적인 재판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법률대리인 중 1명이 소속된 법무법인은 강제추행 등 성범죄 사건을 다루는 성범죄상담센터와 사무소 분소 등도 운영 중이다.

한편,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전 지사는 관련 혐의로 지난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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