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국회의장실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야 협상 타결이 없으면 4월 세비를 반납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여야를 압박했다.
이번 회동에는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김성태(자유한국당), 김동철(바른미래당) 및 노회찬(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교섭단체 원내대표 모두가 회동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지만 또 다시 협의는 결렬됐다.
정 의원은 이어, "오늘(8일) 5월 국회뿐 아니라 20대 국회 전반기를 정상화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며 "여야당은 국민 눈높이를 보고 의사결정을 해주실 때"라며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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