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혼조...영국-이탈리아 오르고, 독일-프랑스는 내려
유럽 증시 혼조...영국-이탈리아 오르고, 독일-프랑스는 내려
  • 김 완묵
  • 승인 2018.05.12 05:00
  • 수정 2018.05.12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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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와의 미래관계가 주목된다. [EPA=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 프랑스가 내린 반면 영국, 러시아가 오르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의 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들었다는 전망과 아시아 증시의 상승 마감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인한 중동발 국제 정세 불안이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3.58포인트(0.31%) 오른 7724.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FTSE 100 지수는 7728.89까지 올라 최근 1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러시아 증시도 14.35포인트(1.21%) 오르며 급등세를 보여 이채를 띠었다.

반면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4.01포인트(0.07%) 떨어진 5541.94로 거래를 마쳐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CAC 40 지수는 하루 종일 전날 종가 밑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한때 5521.31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5544.74까지 올랐다가 다시 약간 하락하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장보다 21.63포인트(0.17%) 떨어진 1만3001.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DAX 30 지수는 한때 1만2964.00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을 줄여 1만3000 선을 간신히 지켰다.

결국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4.19포인트(0.12%) 하락한 3565.52로 거래를 마쳤다.

[위키리크스한국=김완묵 기자]

kwmm30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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