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 총 60여명을 이틀에 걸쳐 초청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카트 체험, 포디움(수상대) 체험 등을 즐긴 후 레이싱을 관람했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SK루브리컨츠가 2016년부터 매년 3회로 나눠 SK지크 윤활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일반인 참가자들은 이 페스티벌에서 SK지크 윤활유를 주입한 후 경주장을 달리며 자유롭게 레이싱을 즐겨왔다.
이번 2차 페스티벌에는 프로 레이싱 선수들이 참가해 주행 시간을 겨루는 타임트라이얼(time-trial) 경기가 동시 개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SK루브리컨츠의 대표 행사이니만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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