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유력
이용범, 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유력
  • 김 재경
  • 승인 2018.06.21 12:39
  • 수정 2018.06.21 12: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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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전경[사진=인천시의회 제공]

 

8대 인천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시의회 의장에 누가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의 기관의 수장인 시의회 의장은 인천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6개의 상임위, 2개의 특별위원회를 조화롭게 운영해야 한는 막중한 책임 있는 자리다.

 

따라서 시의회 의장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2년간의 전반기 시의회 운영 방향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복수의 시의원 당선인들에 따르면 다선인 3선의 이용범 당선인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0일 오후 갖은 연찬회에서 8대 인천시의회 의장 자격 기준에 대해 가장 우선은 다선의 시의원, 복수일 경우 연장자 순으로 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 중 최 다선은 3선의 이용범(계양3), 안병배(중구제1) , 김진규(서구제1) 당선인이다. 재선에 성공한 시의원 당선인은 신은호(부평1), 김종인(서구제2당선인 2명뿐이다.

 

민주당 중앙당이 정한 기준으로만 보면 3선으로 가장 연장자인 이용범 당선인이 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될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인다.

 

다만 기초의원 경력이 포함된다면 신은호 당선인의 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선에 성공한 신 당선인은 3선의 기초의회(부평구의회 의원) 의원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원 당선인 A모 씨는 위키리크스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외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는 한 시당이 정한 자격 기준으로만 본다면 이용범 당선인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나이도 재선 이상의 당선인 중 가장 연장자고 또한 3선의 최다선 당선인으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 당선인이 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관석 시당 위원장은 어제 연찬회에서 의장 선출과 관련한 자격 기준에 대해 다선, 연장자, 전반기 후반기를 고려해 선출하는게 맞다는 얘기를 했다구의회 경험과 시의회 경험은 다른 만큼 구 의회 경험은 자격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제8대 인천시의회 의장 선거에 이용범 당선인을 비롯한 안병배, 신은호 당선인 등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26일 당선인 교육을 통해 의장 선출과 관련한 정확한 자격 기준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김재경 기자]

 

kjk0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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