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8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진행
GS건설, 28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진행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06.26 10:25
  • 수정 2018.06.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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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투시도[사진=GS건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투시도 [사진=GS건설]

오는 28일 GS건설이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

안산 사동 90블록 피에프브이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7653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내 위치한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가능하고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만 진행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도 낮췄다. 또한 1인당 입찰신청 점포수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여러 개 점포를 낙찰 받을 수 있다. 1인이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 참여를 할 경우, 참여하느 점포수만큼 입찰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건수만큼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단, 동일 점포에 중복 입찰은 불가능하다.

이 상가는 전체 7653세대 입주민 2만여명을 주고객층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의 송산그린시티, 대우 6·7·9차 아파트,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을 더하면 이 상가가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는 약 5만명에 달한다.

상가 인근에는 신안산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역 (2018년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기준 2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안산시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고잔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상권의 중심축이 북상하고 있고,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예정된 AK플라자가 들어서면 안산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높다. AK플라자는 약 10만㎡ 규모로 오는 2021년할 예정이다.

시화호 호숫길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총 123개 점포이며,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40㎡로 공급된다.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인 ‘포트 에비뉴’는 99개,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버스 정류장과 연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인 ‘라이프 에비뉴’는 24개 점포로 구성된다.

한편, 최근 종부세 등 연이은 대출 규제에 주택시장 압박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다음달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우선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의 여파로 대규모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7653가구의 대단지 내 상가를 소유할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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