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가 이미숙의 오열 연기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26회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자극했던 의문의 여인의 정체가 두칠성(장혁 분)의 친모로 밝혀짐과 동시에 가슴 아픈 과거사가 공개됐다.
의문의 여인(이미숙 분)은 바로 칠성의 친모 김선녀. 권투 챔피언이었던 남편이 죽어 어쩔 수없이 칠성을 버려야 했던 애절한 사연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이미숙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름진 멜로’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으로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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