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내달 5일까지 전점에서 '비어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여러 다양한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제맥주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제주맥주'와 '해운대 맥주' 등을 비롯해 이외 '허그미 맥주', '동빙고 맥주', '평창 맥주' 등 다양한 지역맥주와 수제맥주를 준비했다.
실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주맥주'는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제주 감귤 껍질의 산뜻한 향으로 큰 인기 속 롯데백화점 6월 맥주 매출 순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맥주 매출을 보면 6월 들어 '지역 수제맥주' 고객 수요가 큰 폭으로 신장,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수입 맥주 매출은 28% 늘고 국산 맥주는 3% 가량 감소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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