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사대부 영애→사격수 오가는 연기력 '몰입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사대부 영애→사격수 오가는 연기력 '몰입감↑'
  • 정현수 기자
  • 기사승인 2018-07-08 22:11:01
  • 최종수정 2018.07.08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태리가 사대부 영애에서 사격수가 되기까지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서책 사이와 벽장에 숨겨뒀던 기별지를 조부에게 들킨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벌로 바깥 출입을 금지 당하고 밤낮으로 논어를 필사한 고애신은 다시 조부를 찾아갔다. 고애신은 조부에게 "달에 한 번 기별지만 읽겠습니다. 천민도 신학문을 배워 벼슬을 하는데 계집이라고 어찌 쓰일 곳이 없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조부는 "아무 곳에도 쓰이지말라 이르는 것이다. 기별지는 허락 못한다"고 반대했다. 그의 말에 고애신은 조선의 운명을 걱정했고 조부는 고애신의 숙부와 아버지를 잃은 것으로 충분하다고 타일렀다.

이후 조부는 결심한듯 장포수(김무성 분)을 불렀고 그에게 고애신을 부탁했다. 장포수를 따라온 고애신은 산을 오르며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긴 훈련 끝에 그는 총포술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간이 지난 후 고애신은 능숙하게 총을 다뤘고 거사를 실행하던 중 복면을 쓴 유진 초이(이병헌 분)과 만났다. 복면을 벗고 다시 마주친 유진 초이와 나눈 대화를 회상하며 고애신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리는 힘든 훈련도 꿋꿋하게 버티며 뛰어난 총술을 보여주고 유진 초이의 의심에도 당황하지 않고 영리하게 넘기는 고애신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사대부 영애와 거사를 실행하는 사격수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고애신을 완벽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현수기자]

mymyko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