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화로 지역 자산화 행보 지속
KEB하나은행이 컬처뱅크 3호점을 통해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 자산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하나은행은 잠실 레이크팰리스에 자연주의적 감성의 컬처뱅크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처뱅크는 동네와 은행의 새로운 만남을 위해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융합된 컬처뱅크 영업점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작년 12월 공예를 테마로 한 서래마을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 5월 힐링서점인 광화문역 2호점이 만들어졌고 이번에 '자연 아뜰리에'라는 복합 문화공간의 3호점이 탄생했다.
이번 잠실레이크팰리스지점에는 자연주의 분위기의 카페,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각종 기획 및 전시, 홈가드닝 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3호째를 맞는 '컬처뱅크'는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잠실은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여성 중심의 문화 소비 니즈가 매우 큰 반면, 이를 충족하는 컨텐츠는 부족한 곳이다. 우리 함께, 엄마들의 다양한 교류와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지역 명소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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