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전력회사들이 테슬라를 경계해야 되는 이유
[WIKI 프리즘] 전력회사들이 테슬라를 경계해야 되는 이유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8.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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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태슬라 CEO [EPA=연합뉴스]
엘론 머스크 태슬라 CEO [EPA=연합뉴스]

현재 발전 산업은 핵심 기업들이 사실상 지역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시장 다각화를 위한 움직임은 에너지 생산 방식에만 국한돼 왔고, 그 규모 역시 작다. 에너지의 공급에 있어서 비용적인 문제가 크다고 여겨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크게 이끌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경쟁 없이 중앙집권화 되어 있는 한, 전통적인 발전회사들은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에너지 공급의 분권화를 위한 사업을 하며, 현 에너지 공급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발전회사들이 이러한 도전에 걸림돌이 된다면, 시장에서 물러나게 될 것임을 테슬라와 솔라엣지(Solaredge)와 같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이전에 아마존이 그랬던 것처럼 테슬라는 두 가지 전략을 같이 앞세우고 있다. 먼저 새로운 모델과 접근법으로 구산업을 흔들고 난 후,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세우고 새 산업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러한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을 급습해 소매 시장을 장악했다. 그리고나서 데이터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고, 두 사업의 기반으로서 자신들의 기술 플랫폼을 이용했다. 한편 테슬라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고급스럽고 파워풀한 전기차를 만들면서 자동차 산업에 입지를 세웠다. 비용 부담이 큰 이런 고가의 자동차들이 모델 3의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에 있다. 테슬라의 고객층이 확장되는 것이다.

이제 테슬라는 같은 전략으로 에너지 산업에서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은 에너지 축적 상품 파워월(Powerwall)과 함께 시작됐다. 이 역시 현존하고 있는 기술을 취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 것이다. 이 상품은 가정용 고급 에너지 솔루션이다.

테슬라는 2016년 솔라시티(SolarCity)를 인수하면서, ‘테슬라 에너지’라는 공식 명칭을 부여하며 자신들의 에너지 사업 분야를 강화시켰다. 테슬라의 목표는 거대 화석 연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일체형의 대체 에너지 상품을 만드는 것이다. 태양 에너지 업체의 선두로서 솔라시티는 테슬라가 홈 배터리 제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 파나소닉과의 파트너십으로 보다 향상된 솔라루프(solar roof, 태양광 지붕)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의문은 이 제품이 대량으로 설치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가격에 도달할 수 있는가이다.

엘론 머스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테슬라 전기차 사업이 그에 대해 어떤 조짐을 보여준다면, 그는 자신의 주장이 입증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큰 레버리지의 협력과 충분한 자원들로 머스크와 테슬라는 경쟁자들과 판을 흔들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에너지 인프라에 전례없는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테슬라는 AT&T가 미국 통신 산업을 독점했던 1980년대 당시 신흥 회사들이 했던 것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당시 규제를 통해 독점 문제를 타개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는데, 통신 인프라 분야에 진짜 경쟁이 열리게 한 것은 무선 통신의 발전이었다. 미국의 첫 무선 전화 서비스는 1983년에 가능해졌는데, 신흥 무선 통신 회사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권리를 주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제공자 선택권을 제공하고 AT&T의 독점을 효과적으로 꺾었다. 그리고 T-모바일(T-Mobile, 현 시가총액 480억 달러)과 애플(현 시가총액 9천 2백 20억 달러) 등 많은 초창기 무선 통신 회사들이 S&P와 다우, 나스닥에 입성했다.

에너지 산업에서 입지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테슬라만이 아니다. 많은 업체들이 새로이 진입해 시장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솔라엣지는 전통적인 발전회사들을 뒤흔드려는 이러한 업체들 중 하나이다.

이스라엘의 스마트 인버터 회사인 솔라엣지는 최근 이들의 핵심 전력전자 제품 사업을 넘어 태양광 인버터-전기차 충전기의 결합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또한 인버터와 DC 옵티마이저를 네트워크화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가상 발전 시스템 사업을 시작했다. 테슬라처럼 이 회사도 일체형의 경쟁력있는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솔라엣지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자리를 잘 잡았다.

더 많은 회사들이 에너지 시장에 들어올수록 대규모의 에너지 공급망들이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고, 더불어 공급자들의 경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권, 교섭력, 더 나은 서비스, 낮은 비용 등으로 이익을 줄 것이며, 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것이다.

현재의 에너지 선두 업체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고수하려면 힘의 이동을 주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경쟁력 있는 공급자들에 의해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다. 어느 쪽이든 소비자들은 에너지 시장의 경쟁을 반길 것이다.

테슬라와 연관된 태양열 발전시설. 버몬트 몬크톤.
테슬라와 연관된 태양열 발전시설. 버몬트 몬크톤. [연합뉴스]

Power Utilities Shouldn't Underestimate The Power Of Tesla - Here's Why

Today’s electrical power utilities sector is dominated by a core group of companies which in effect operate regional and local monopolies. Moves to diversify the marketplace have been primarily limited to energy generation, and small scale, making them insubstantial when you consider that distribution is the main cost impediment. As long as there is centralized generation, without a competitive dynamic, the traditional power utility providers have no incentive to improve services or reduce prices.

Enter Tesla (TSLA). The electric-car company is working to decentralize power distribution and offer an alternative to today’s utility. Along with other companies in the sector, such as Solaredge (SEDG), Tesla is demonstrating that if the challenge goes unmet by traditional power utility companies, they’ll have their lunch stolen.

Like Amazon (AMZN) before it, Tesla is pursuing a two-pronged strategy. First, disrupt a legacy industry with a new model and approach, then expand to new industries by grabbing a stake in a key infrastructure sector.

Amazon did this when it took on the retail industry with its foray into e-commerce, and then expanded into data centers, using its technology platform as the foundation of both businesses. Tesla, meanwhile, took on the auto industry, reinventing electric cars as luxurious and powerful, albeit expensive for the average consumer. Today, those once unattainable vehicles are about to be offered on an affordable scale through the launch of “Tesla Model 3”, expanding the company’s customer set.

The company is now using those same tactics for its expansion into power utilities.

Tesla’s energy offering began with its Powerwall energy storage product, which again takes an existing technology and rebrands it, this time as a luxurious home-energy solution. When Tesla acquired SolarCity in 2016, it enhanced its energy division, officially branding it “Tesla Energy”. Tesla’s goal is to create an all-in-one, sustainable energy option, with the potential to compete with the fossil-fuel giants. As a top solar-installer, the addition of SolarCity enables Tesla to combine its own home battery product with SolarCity’s offering. Factoring in its partnership with solar panel manufacturer, Panasonic, you’re left with an improved, viable solar roof product.

The question now is, can this product be made affordable enough to be installed on a massive scale? Elon Musk thinks so, and if Tesla’s electric-cars business is any indication, he has a good shot at being proven right. Equiped with high leverage connections and ample resources, Musk and Tesla are primed to go shot for shot with their established competitors. When this happens, the effect on existing power utilities infrastructure will be unprecedented.

Tesla is using the same playbook as a prior generation of upstarts did to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in the early 1980s, when AT&T had a monopoly.  While attempts were made to break this down through regulation, it was the advance of wireless telecommunications which opened up real competition within telecom infrastructure. When America’s first commercial cellular service became available in 1983, “upstart” cellular companies staked claims in this new market, offering consumers a choice in service providers and effectively killing AT&T’s monopoly. Many of the original cellular companies joined the S&P, Dow and NASDAQ, including T-Mobile (today with a market Cap of $48 billion) and Apple Computers (market cap $922 billion).

Follow the markets long enough and you’ll know that history is a great indicator of things to come.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provides a blueprint for what’s ahead in power utilities.

Tesla is not alone in this quest to grab a stake in power utilities. Multiple new entrants have the opportunity to dominate, offering investors the chance to get involved with future S&P stars.

One such company looking to disrupt the traditional power utilities sector is Solaredge.

The Israeli “smart inverter company” recently began expanding beyond its core power electronics products by producing a combination solar inverter and electric-vehicle charger. It also recently launched a virtual power plant system that turns its inverters and DC optimizers into networked energy resources.  Like Tesla, the company is aiming to create an all-in-one, competitive sustainable energy solution. Though working on a smaller-scale for now, Solaredge is well positioned, thanks to both its own products and key partnerships with other providers.

The utilities industry is a major part our traditional blue-chip portfolio, and its key stakeholders dominate one of the last bastions of major monopolies. As more and more companies break into the utility market, extensive power distribution networks will be relieved of growing demand, offering consumers the benefits of provider competition: choice, negotiating power, better service, and lower energy costs, while the company gains a steady annuity – it’s a case of simple economics.

The current leaders must be wary of this shifting power dynamic within their sector if they want to maintain their dominance, or they will be pushed out in favor of more competitive service offerings. Either way, consumers may rejoice as competition has come to the power utilities industry. Investors, meanwhile, can capitalize, not just with Tesla, but through newer upstarts who are looking to take the lead.

6677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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