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나서
광동제약,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나서
  • 천 진영 기자
  • 승인 2018.07.11 18:25
  • 수정 2018.07.1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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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3자간 MOU 체결
채승범 광동제약 건강사업본부 상무(가운데),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원장(우),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직무대리(좌)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10일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업무협약식에서 채승범 광동제약 건강사업본부 상무(가운데),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원장(우),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직무대리(좌)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지난 10일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과 양 기관은 해양 및 육상 자원으로부터 소재를 발굴한 뒤 융복합 기초 연구 성과와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화 단계까지 함께 추진한다.

광동제약은 해양 및 담수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해당 사업화를 담당한다. 발굴한 소재는 오는 2019년 특허 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소재 표준화와 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 시험 등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나고야의정서(ABS)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지역 생물주권 확보와 산업화 등 분야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분야 생물자원 조사발굴과 활용 연구에서 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해양생물 및 담수 기반 발효 미생물 등 생물자원은 개발 잠재력이 넓은 분야”라며 “3자간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융복합 기술분야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제주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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