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아는 만큼 편해진다”…성수기 항공여행 6가지 꿀팁 소개
제주항공, “아는 만큼 편해진다”…성수기 항공여행 6가지 꿀팁 소개
  • 문 수호 기자
  • 승인 2018.07.16 09:47
  • 수정 2018.07.1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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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키오스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여행객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키오스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여행객 [사진=제주항공 제공]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항공여행 꿀팁’ 6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New Standard, JEJUair)’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한 제주항공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탑승수속 절차를 단순화하며 본격적인 ‘스마트한 항공서비스’ 실현에 나섰다.

첫 번째 꿀팁은 ▲‘자동탑승수속’이다.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6월부터 항공권 예매 시 항공기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좌석 배정까지 이뤄진 탑승권을 자동으로 발급해주는 ‘자동탑승수속’(괌·사이판 노선 제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승객에게만 적용되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는 직접 발권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좌석은 임의배정되지만 1회에 한해 자신이 원하는 좌석으로 바꿀 수 있다.

제주항공 이용자의 모바일탑승권 이용비중은 국제선 4%, 국내선 16.3% 수준이다. 부칠 짐이 없다면 좌석배정까지 마친 모바일탑승권으로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안수속을 받을 수 있어 공항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꿀팁은 ▲인천공항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이다. 인천공항에서는 탑승수속 과정에 보안인터뷰가 필요한 미국령 괌과 사이판을 제외한 제주항공의 29개 해외 취항도시를 이용할 때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상대국가 입국에 필요한 비자 소지여부나 편도항공권만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입국이 불허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공항에서 ‘무인탑승수속’ 비중은 5월말 기준 약 35%로 올 한해 100만명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가운데 모바일을 이용한 ‘자동탑승수속’이나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탑승수속’ 이후에 부칠 짐이 있으면 자신이 직접 수하물을 맡기는 ‘스마트 백 드롭(Smart bag drop)’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일반 수속 카운터와는 분리된 인천공항 F카운터(F27번~36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객 1명이 15kg 이내 1개를 맡길 수 있다.

공항이 익숙치 않은 여행객들은 붐비는 공황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사전에 동의한 예약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모바일 앱 GPS’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출국하는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과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 KTX광명역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에는 바로 보안수속을 거쳐 전용 출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어 수속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지 가이드처럼 유용한 ▲‘제주항공 트래블 라운지’가 있다. 제주항공은 스스로 여행일정을 짜는 이른바 자유여행객을 위해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제주항공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트래블 라운지’는 해외 현지에서 숙소와 렌터카 예약 등을 할 수 있으며, 관광지와 쇼핑정보 제공, 유모차 대여, 짐 보관, 긴급상황 통·번역 서비스, 호텔 픽업서비스 등 마치 여행사 가이드의 역할을 제공해 여행객이 스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지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오프라인 라운지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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