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 내정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 내정
  • 윤 광원 기자
  • 승인 2018.07.17 14:15
  • 수정 2018.07.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추천委 추천 통한 첫 위원장…국회 청문 거쳐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사진. 67)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부산 출신의 최 내정자는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경찰청 경찰개혁위원을 지냈고, 현재 사단법인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앞서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최 내정자 등 3명을 문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인권위 출범 이후 후보추천위가 구성돼 위원장 후보를 추천한 것과 여성이 위원장 후보가 된 것은 처음이다.

[위키리크스한국=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