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태국 中企 판로 개척 지원…146억원대 수출 상담 성과
현대홈쇼핑, 태국 中企 판로 개척 지원…146억원대 수출 상담 성과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23 09:21
  • 수정 2018.07.23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홈쇼핑]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이달 초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약 146억원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일환이다. 현대홈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PN풍년·드림셰프·두두월드 등 주방부문, 엔앤비랩·두리화장품 등 뷰티, 엘더블유·에이원 등 생활부문, 보국전자 등 가전부문, 헬스밸런스 등 식품부문 등 2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참여한 전 협력사에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했다.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현대홈쇼핑 태국 법인 '하이쇼핑' 소속 상품기획자 60명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일례로 'PN풍년'은 태국 최대 홈퍼니싱기업 '인텍스 리빙몰' 주방 바이어와 54억원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외 보국전자 '티포트'(20억원), 엔앤비랩 '클렌징 오일폼'(13억원), 드림셰프 '냄비와 후라이팬'(12억원), 엘더블유 '트레이'(11억원), 두리화장품 '댕기머리 샴푸'(8억원), 에이원 '리안 유모차'(7억원) 등 제품도 현지 바이어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태국 현지 법인 '하이쇼핑'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 참여 기업 제품을 방송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하반기 10월 말에도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에서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트남 프로그램에 선정된 중소협력사에도 태국과 마찬가지로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