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뽀꼬 아 뽀꼬' 장애청소년 음악캠프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 진행된다.
올해 캠프 참가자는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자 및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명이 선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악기별 개인 지도 및 합주 등 음악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 음악회'를 진행했다.
또 특수교육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 일대일 매칭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했다.
사회공헌사무국 관계자는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뿐만 아니라 '비바챔버 앙상블' 등을 통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며 "음악 레슨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우진 기자]
mavise17@hotmail.com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