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이기적입니다.
다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상대방을 수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수용을 거부하는건 아닙니다.
몇번은 참고 인내하며 받이들이죠.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어떤 말로도 설득이 안됩니다.
같이 사는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관계는 남과 달라서 밖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더 많은 을 알게 되지요.
그래서 설득이 더 힙듭니다.
말보다는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의 신뢰란 한번 깨지고 나면 회복하기 힙듭니다.
모든 사람들은 완벽이란 없습니다.
모두 결점이 있지요.
그런 모습 그대로 수용한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가 내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나의 모난 모습 역시 내 뜻대로 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각과 수용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들 원망할 수 있을까요?
남을 있는 그대로 받이들인다는 건 주님의
긍휼로 바라보지 않으면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주님은 비록 세상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를 누구보다도 아시기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 분입니다.
부부간이더라도 수용이 안되는게 있고
부모 자식간에도 받아들일 수 없는게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나를 유일하게 받아줄
분은 오직 주님 밖에는 없음을 고백합니다.
/김성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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