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브투게터’ 캠페인

티웨이항공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 캠페인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6일부터 국내선을 포함한 티웨이항공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함 운영을 시작했다. 9월 중에는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승객들은 후원에 뜻이 있으면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국내외 가장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영문 로고를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앞으로 모든 티웨이항공의 동체에 해당 로고가 순차적으로 부착되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항공사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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