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진경-김상호, 탄탄+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한 생활밀착형 스릴러
'목격자' 진경-김상호, 탄탄+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한 생활밀착형 스릴러
  • 이다온 기자
  • 승인 2018.08.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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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사진제공=NEW]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충무로의 대표 배우 이성민과 떠오르는 신예 괵시양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배우가 극을 이끌고 극을 뒷받침해주는 진경과 김상호의 연기로 완벽한 생활밀착형 스릴러를 보여줄 예정이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극중 상훈(이성민)은 연쇄살인마 태호(곽시양)의 살인을 본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하지만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감시하는 태호로부터 아내 수진(진경)과 딸 은지를 지키기 위해 침묵한다.

상훈의 아내 수진은 뉴스에서 아파트가 살인현장으로 나오자 아파트 값이 떨어질까 걱정을 하지만, 갑자기 실종된 아내를 찾으려 하는 낯선 남자를 위해 나서는 극 중 누구보다 인간적인 캐릭터다. 

수진으로 분한 진경은 조연으로 주연으로 스크린, 안방극장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다. 특히 이성민과의 현실적인 부부 케미스트리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김상호는 살인을 조사하는 형사 재엽을 연기했다. 재엽은 동물적인 감각과 오래된 노하우로 단서를 짚어낸다. 대단지 아파트에서 목격자가 아무도 없을 수 없다는 것, 살인마의 정신상태, 그리고 무엇보다 침묵하고 있는 상훈을 압박하고 달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상훈의 입은 좀처렴 열리지 않고 재엽은 독자적으로 살인마의 뒤를 추격한다. 김상호는 수더분하지만 날카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는 형사 캐릭터를 세심하게 표현해냈다. 김상호는 재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성민과 곽시양이 마음 놓고 '목격자'의 숨통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역할을 해줬다. 

이처럼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변 인물로 등장해 탄탄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진경과 김상호의 연기는 '목격자'를 보는 관객들에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zelra@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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