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사드' 악재 극복...2Q 영업익 전년比 '두 자릿수' 신장
백화점 3사, '사드' 악재 극복...2Q 영업익 전년比 '두 자릿수' 신장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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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리크스한국]
[사진=위키리크스한국]

10일까지 백화점업계 주요 3사 모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3사 거의 두 자릿수 영업익 신장으로 전년 대비 분기 실적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3사 모두 전년 대비 역신장을 경험했던 것과 비교하면 업계가 내외부 여러 다른 요인들과 맞물려 서서히 중국 '사드' 발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백화점 3사는 올해 2분기 모두 괄목할 만한 영업익 성장을 경험했다. 롯데백화점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난 7700억원이다. 특히 영업익은 전년 대비 42.5% 급증한 570억원이다.

현대백화점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423억1200만원이다. 특히 영업익은 올해 상반기 분기 연속 신장했다. 2분기에도 영업익은 전년 대비 9.1% 늘어 753억2000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 신장한 4137억원, 영업익도 전년 대비 15.9% 오른 420억원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업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업계가 차츰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살아난 소비심리, 그리고 미세먼지 등 날씨로 인한 가전 부문 수요 증대, 패션·명품 수요 회복 등을 꼽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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