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VR 헤드셋 조만간 선보일 듯
삼성전자, 새 VR 헤드셋 조만간 선보일 듯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8.08.17 11:05
  • 수정 2018.08.17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버라이어티지 보도...’삼성 HMD 오디세이플러스’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한 VR 헤드셋의 예상 스펙. [사진=버라이어티 캡쳐]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른 VR 헤드셋의 예상 스펙. [사진=버라이어티 캡쳐]
 

삼성전자가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엔터테인먼트지 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새 VR 헤드셋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름은 ‘삼성 HMD 오디세이플러스(Odyssey+)’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일 ‘오디세이플러스’는 기존의 ‘삼성 HMD 오디세이’ 보다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 부분도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잦은 김서림과 성애로 시야를 방해받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게 버라이어티의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의 VR 헤드셋 ‘오디세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MR’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광학 인사이드-아웃 트래킹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외부 트래킹 하드웨어 없이도 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MR(혼합현실)이란 현실과 완전히 분리된 가상 세계에 콘텐츠를 결합하는 VR과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정보를 입혀 보여주는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기술이다.

새롭게 선보일 ‘오디세이플러스’는 약간의 수정을 제외하면 기존 모델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FCC의 보고서에 의하면 ‘윈도우 M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3.5인치 듀얼 아몰레드 스크린, 1440x1600 픽셀 해상도(최대 2880x1600 픽셀 해상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헤드셋을 채택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디세이플러스’ 출시와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