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가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아도 공간이 시원해 보이는 여름 인테리어 꿀팁을 17일 소개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최근 페인트 인테리어가 집 꾸미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벽지 교체에 비해 비용은 저렴하면서 시공이 쉽고 구현할 수 있는 컬러도 다양해 리모델링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인트는 원하는 색상이 없을 경우 전문 대리점에서 자동 배합 조색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색상이 구현 가능하고, 항균 작용이 있는 기능성 페인트를 사용하면 곰팡이나 세균에서 자유롭고 아토피 걱정도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심하면 아토피에 천식, 두통까지 유발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곰팡이가 자리잡은 곳 크기에 알맞게 휴지나 화장솜을 자른 후 식초나 곰팡이용 세정제를 묻혀 붙인 후 칫솔을 이용해 닦아내면 세정효과를 볼 수 있다. 곰팡이 제거와 함께 기존의 실란트를 커터칼로 도려내고 항균성 기능이 있는 친환경 실란트 등으로 재시공한다면 곰팡이 번식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해먹 또한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해먹을 활용해 집 안에 있어도 마치 이국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재질에 따라 ‘로프 해먹’, ’패브릭 해먹’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밖에도 부분적인 리폼과 내부 수리 등을 통해 공간의 느낌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자세한 인테리어 팁의 내용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www.home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어렵지 않은 인테리어 팁 몇 가지만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주어 무더운 여름에 집안을 시원하고 생기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며 “셀프 인테리어가 어렵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는 집 인테리어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전시판매장 등과 같은 인테리어 전문매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효과적인 인테리어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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