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들이 내달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인재채용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기업 31곳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아이큐어,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ST,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퍼슨,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콜마,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등이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현장에서 인재 채용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기업은 서류 전형과 1차 면접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명문제약 측은 ”박람회 현장에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실시해 2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 샤페론, 셀비온 등 바이오기업도 현장에서 인력을 채용할 의사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셀트리온, 아이큐어, 이수앱지스, 코아스템, 코오롱생명과학, 폴루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SCM생명과학 등이다.
기업 채용부스는 총 50개다. 채용설명회에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협회 측은 “제약·바이오기업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무별 1대 1멘토링, R&D,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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