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대표 이세훈) '어퓨'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디자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마데카소사이드 크림'(50ml·9000원)과 '마데카소사이드 시카겔'(50ml·1만3000원) 등 7개 품목이다.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는 피부 진정과 손상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풀' 성분을 함유했다.
오티스타는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회복'이 목표인 사회적 기업이다. 자폐인 그림·디자인을 활용한 사업으로 수익금은 자폐인 독립생활 등에 사용한다.
이번 협업 제품에는 자폐인이 직접 그린 호랑이 그림이 디자인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에 호랑이풀 성분이 포함된 점에 착안, 자폐인의 독특한 호랑이 그림을 제품에 디자인으로 새긴 것"이라며 "어퓨는 앞으로도 '착한 동행'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퓨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협업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폐인 그림이 디자인된 양말 증정 행사를 펼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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