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남 뒤로한 채… 이산가족 눈물의 작별상봉
짧은 만남 뒤로한 채… 이산가족 눈물의 작별상봉
  • 김 창권 기자
  • 승인 2018.08.26 15:57
  • 수정 2018.08.2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 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남북 이산가족들이 귀환길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 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남북 이산가족들이 귀환길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6일 눈물의 작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씩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상봉행사에서 남측 이산가족 523명이 북측의 가족을 만났다.

1회차 때는 남측에서 89가족 197명이, 2회차 때는 81가족 326명이 방북해 북측 가족을 만났다. 전날 2차 상봉단 중 1명이 남측 병원으로 후송되고 가족 중 1명이 동반하면서 상봉단 324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지난 24일부터 이날 작별상봉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인 작별상봉 겸 공동오찬이 끝나자 남북 이산가족들은 버스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후 1시30분께 귀환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남측 상봉자가 버스에 탄 채로 북측 통행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족끼리 객실에서 오붓하게 점심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한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25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일 북측 이산가족상봉 단장과 이번 행사와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며 “규모는 대강 이번과 비슷할 것이며, 날씨 등을 고려할 때 잘 되면 10월 말쯤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창권 기자]

kimck2611@gmail.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