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미균열 보도'에 "부풀려져 있다…긴밀한 조율"
美 국무부, '한미균열 보도'에 "부풀려져 있다…긴밀한 조율"
  • 윤 광원 기자
  • 승인 2018.08.30 10:23
  • 수정 2018.08.30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사진=위키리크스한국]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최근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 간 균열 보도에 대해 "부풀려져 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사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과 한미 관계에 균열이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보도를 봤는데, 그야말로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의 지원이 없었다면 북한과 대화를 하는 이 지점까지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들 두 핵심 동맹(한국과 일본)은 우리가 현재 위치에 도달하도록 도왔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여기저기 다른 종류의 정책 이슈들에 대해 작은 의견불일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단지 부풀려진 것이다"며 "우리는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고 이들 나라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