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서 쿠킹쇼 개최…최첨단 주방 선봬
삼성전자, IFA서 쿠킹쇼 개최…최첨단 주방 선봬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8.08.31 10:45
  • 수정 2018.08.3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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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FA 2018에서 쿠킹쇼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IFA 2018에서 쿠킹쇼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3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8’에서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Samsung Smart Life Recipe)'를 주제로 쿠킹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명품 가구 놀테(Nolte)와 협업해 마련한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전시존에서 쿠킹쇼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삼성의 혁신 주방가전이 선사하는 최첨단 주방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쿠킹쇼에는 삼성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소속 셰프들이 냉장고 속 식재료 확인, 메뉴 선택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IoT 기능을 활용해 직접 요리하며 삼성전자가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한층 편리하고 스마트한 삶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셰프들은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View Inside)', '스마트 레시피(Smart Recipes)' 기능 등을 통해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듀얼 쿡 플렉스’ 오븐을 활용해 두 셰프가 각 요리를 동시에 조리하는 장면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눈 한편, 상단·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는 '플렉시블 도어(Flexible Door)'를 적용해 각기 다른 온도와 시간으로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품의 작동 여부와 불의 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 불꽃(Virtual Flame)'을 적용한 인덕션 쿡탑, 쿡탑과 연동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후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주방은 요리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매우 중요한 장소”라며 “이번 쿠킹쇼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술이 제시하는 혁신적인 주방의 모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놀테를 비롯해 루베(LUBE), 이탈리아 스카볼리니(Scavolini), 베네타쿠치네(Veneta Cucine) 등 유럽 명품 가구 회사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IFA, 유로쿠치나(EuroCucina) 등 전시회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경쟁력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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