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일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휴식공간 제공, 각종 공해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의 효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초안산 일대 3588㎡ 규모의 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련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조성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도시생활의 쾌적함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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