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전점에서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폭염이 꺾이며 간절기 상품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측하고 트렌치코트 등 신상품 입고 등 준비에 나서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가을 시즌 '우리가 사랑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가을·겨울 트렌드 색상을 정하고 가을 분위기에 맞춰 매장 내외부를 조성하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최근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기반의 기장이 길고 여유 있는 세미 오버사이즈 핏 유행으로 정장 세트나 원피스 등과 입을 수 있는 정통 더블 버튼 트렌치코트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1~19일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에서는 '트렌치코트 페스티벌'을 열고 '지고트'와 '티렌' 등 인기 브랜드 트렌치코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가을 준비에 나선 남성층 고객을 위해 '트렌치코트 페어'도 연다. '지이크' 코트는 20% 할인한 31만9200원, '앤드지' 트렌치코트도 20% 할인한 24만96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가을 시즌 점별 한정 수량으로 다양한 신상품 할인 행사도 펼친다. 이달 7~9일 여성 의류 60여개 브랜드 '스페셜 데이'를 열고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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