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을 통한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 당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혁신성장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민간일자리 창출방안'을 각각 보고한다.
회의에서 참석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은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성장가능성이 무궁하고 고용유발효과도 매우 크고 고령화 시대에 맞는 성장산업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고용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전 세계는 자본, 설비가 핵심 제조업에서 창의력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우리도 속도감 있게 소프트웨어 중심 창업 생태계로 만들어 일자리 양과 질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지식재산 강국임으로 이런 산업 경쟁력 우위를 더욱 강화해 기업성장 고용창출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혁신성장 통해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선순환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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